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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이규복교수, 연송상-정한성교수, 치의학상-박지운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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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 이규복 교수, ‘연송상’ 정한성 교수, ‘치의학상’ 박지운 교수

㈜신흥 및 대한치의학회의 공동 주최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오키드룸에서 시상식 열려


▲대상 수상자 이규복 교수


지난 17일 금요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2022년도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 진행에 앞서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펜데믹을 넘어 이세대의 진정한 연구자로서 평생의 삶 속에서 개인적인 역경과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국제학술지에 수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하시면서 대한민국의 치의학을 빛내수진 수상자분들이야말로 이 세대를 살아가는 대한민국 치의학자로서 최대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연송치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람은 이규복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정한성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다. 차례로 대상, 연송상, 치의학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작년에 비해 증액된 상금으로 수여되었다. 작년 18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은 2,000만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 1,500만원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 3,000만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각 2,000만원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이규복 교수는 “교수로 발령받은지 꼭 20년째에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크게 다가온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 소임을 다한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연구원들의 노력과 능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으며, “연구자로 활동하면서 가족들에게 소홀해서 미안함이 크고, 모든 수상의 영광을 아내에게 돌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며,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추천 공고 직전 최근 3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 있어야하고, SCIE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해당 요건을 충족한 후보자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심사하는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이번 수상자들을 선정하기 위해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박덕영 부회장은 “연송치의학상은 매년 치열한 경쟁이 속에 각 심사위원분들께서도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하였다”며 “앞으로도 심사방법을 진보시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송상 수상자 정한성 교수
 




  ▲치의학상 수상자 박지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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