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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년 내 치의학 용어집 “꼭” 개정·발간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0.09.03
첨부파일0
조회수
16441
내용

3년 내 치의학 용어집 “꼭” 개정·발간

-기존 용어집 출판 15년 지나 개정 필요…과총 가입도 추진
-김철환 회장 “초심 잃지 않고 학회 권익·가치 높이는데 최선”
-치의학회 초도이사회


치의학 용어집이 출판된 지 15년이 지나고 최근 의학용어집 6판까지 발간된 가운데 치의학회에서도 3년 내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발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김철환 회장을 필두로 하는 제7대 치의학회 집행부가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초도이사회를 지난 1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임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위촉장 수여와 함께 연송치의학상 심사위원회 구성 등 토의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보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치의학 용어집 발간과 관련해서는 치의학 용어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의학 발전과 새로운 용어 출현에 따른 조처로, 2005년에 출판된 기존 용어집은 발간 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김 회장은 “치의학 용어집이 나온 지 상당히 오래됐다”며 “임기 내 꼭 새로운 치의학 용어집을 발간하겠다”고 강조했다. 


토의안건 중에서는 학회 간 신의료기술에 대해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신의료기술 현황에 따르면, 치과계 신의료기술은 전체의 0.75%에 불과하다. 이날 치의학회는 신의료행위 결정 과정에서 학회 간 의사소통을 활성화 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국민들에게 올바른 치의학 정보를 제공키 위한 장기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 건강백과나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탈에 왜곡되거나 부정확한 치의학 정보가 다수 발견됐기 때문이다. 치의학회 공보위원회는 두 단체와 접촉해 잘못된 정보를 수정·보완하는 작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가입도 진행한다. 과총은 이공계 전 분야에 걸쳐 학회나 협회,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590개 과학기술 단체가 회원으로 있으며, 대한의학회와 대한약사회가 소속돼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밖에도 ▲지정기부금 단체 신청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투고 독려 ▲20주년 기념행사 추진 ▲치과의사전문의 통치 연수 실무 오프라인 교육 진행 ▲치의학회 법인 등기 완료 ▲한국건강행위분류개발 4차연구 연구과제 현황 등에 대한 보고·토의가 이뤄졌다.


김철환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35개 학술단체의 교집합으로 구성된 대한치의학회가 가져야하는 유일한 사명은 치의학의 발전”이라며 “입후보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학회의 권익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http://dailydental.co.kr/news/article.html?no=111600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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